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되면 신체가 느끼는 체감 온도 또한
확 낮아지며 건조해지는 바람에
몸 안의 수분도 뺏겨 피부질환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요.
그 중에 대표적으로 겨울철 질환은
피부건조증이 1위라고 합니다.
차가운 바람에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
습도도 낮아져 피부건조증이 생기게 되면
기존에 아토피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더욱 피부병이 악화되며 피부염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건강이야기는, 건조한 피부 예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원인에 대해
먼저 살펴보면 다양하게 볼 수 있는데요.
여섯가지로 간추려 보았습니다.
1. 피부의 노화
2.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낮아진 습도
3. 실내에서 냉풍기 혹은 온풍기 자주 사용
4. 여드름 약물 과다 복용
5. 비타민 (A/D) 결핍
6. 유전적인 피부 요인
피부가 건조해지는 피부건조증은
얼굴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어느부위에서 발병 할 수 있으며
각질 형태로 피부가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피부건조증을 제때 알고 고치지 않아
심해졌을 경우에는 갈라진 피부의
사이에 세균이 들어가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고
가려움이 많이 심해져 긁게 되어
몸에 흉터까지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피부가 건조한 증상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바디스크럽 제품 혹은
때밀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 몸의 피부에서 생기는 각질들은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알아서
탈각을 하기 때문에 굳이 목욕할때 때밀이를
사용하거나 바디스크럽제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하게 되면 피부 각질 층이
생성하는 주기를 강제로 변화시키게 되어
재생능력을 늦추게 만들 수 있으니 자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우리 신체는 100% 수분으로 형성되어 있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 질 경우 피부에
굉장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하루에 권장량은 물 2L, 컵으로는 약 8잔
이상을 마셔준다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면 100% 소재의 옷 입기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피부건조증에 가장 좋기 때문에
면 100% 소재의 의류를 입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네번째, 냉풍기와 온풍기의 사용을
자제 합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회사 혹은 집에서
온풍기를 틀어놓고 지내게 되는데
따뜻한 바람은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한 상태로 만들고 피부 겉면 뿐만 아니라
안구나 점막에 건조함을 동반되게 하여
안구건조증과 같은 질병을 유발 할 수 있어
온풍기를 사용한다면 가습기를 켜줘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습기가 없다면 수건을 충분히
물에 적셔 널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피부건조증은 어떻게
치료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피부가 이미 건조해졌다면 목욕 한 뒤
밖에나와서 로션을 바르지 않고
습도가 높은 화장실 안에서 피부에 바르기
좋은 보습제를 덧 발라주고 만약 화장실
안에서 바르지 못할 경우 수분이 날라가기
30초 안으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목욕 이후에만 바르지 않고
수시로 건조한 부위에 덧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온도가 높은 사우나, 즉 뜨거운 물이
있는 곳에서 반신욕과 같은 행위는 자제해야 하는데
만약 피부건조증을 이미 앓고 있는데
꼭 반신욕을 해야 할 경우, 욕조 안에
천연 소금을 넣거나 광유를 탄 물에
씻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피부 각질이 심한 비늘 형태로 보일경우
"알파히드록" 성분이 함유된 바디로션을
사용한다면 피부건조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피부건조증 예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피부가 자주 건조하거나 속건조를
앓고 계신분들에게 팁 하나 전수 해드리자면
저도 속건조피부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건조한데 로즈힙오일을 사용하는
수분크림에 두방을 정도 떨어트려 얼굴,
목, 건조했던 몸 부위에 발라주니
수분감이 몸에서 꽉! 잡혀서 속건조가
많이 완화되었는데 바디크림으로 속건조를
못 잡으셨던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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