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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와 건강

얼린두부, 얼리면 영양소 2배 되는 음식 4가지

일반적으로 음식을 얼려 먹으면

이가 시리고 먹기 불편해서 음식 얼리기를

꺼려하는데요, 얼려서 섭취하면 영양소가

2배로 증가하는 식품이 있다고해서

오늘은 얼리면 영양소 2배가 되는 음식

4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 두부 입니다.

 

두부는 다이어트 음식으로 자주 등장하는

단골 식품인데요, 단백질을 많이 가지고 있어

운동하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식품 입니다.

 

 

이 두부는 얼리지 않고 섭취해도 영양소가

풍부한데, 얼려서 먹게 되면 단백질이 

두배로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보통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쭉 빠져

쉽게 부서지게 되는데 수분이 빠져나가는

순간에 영양소는 농축되며 최대 여섯배 이상의

고단백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얼린 두부를 요리할때는 상온에 미리

꺼내놓고 자연 해동 시키는 것이 가장

좋으며, 자연해동이 불가피 할때는

전자렌지에 4분30초 정도 가열한 뒤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얼린두부는 수분이 빠지게 되면서

단백질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방이나

탄수화물 함량도 높아지게 되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가끔 얼려 드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팽이버섯 입니다.

 

 

팽이버섯도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데요,

불고기를 만들때 많이 들어가는 팽이버섯을

얼리게 되면 키토산을 두배로 섭취할 수 있는데

팽이버섯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체지방도

분해해줄 뿐더러 지방이 우리 몸에 흡수되기

전에 배설을 도와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팽이버섯의 세포벽은 많이

단단하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조리방법으로는

키토산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는데

이때 팽이버섯을 얼린다면 세포벽이 

찢어지게 되면서 키토산의 섭취를 

늘릴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팽이버섯을 냉동하기 전에 밑동은 칼로

잘라내고 사용할 만큼 소분하여 얼려

보관하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번째, 블루베리 입니다.

 

 

항산화 식품의 대표적인 식품 블루베리.

아침에 식사 대신 우유에 블루베리를

넣고 갈아마시거나 디저트에도 넣어 먹고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섭취하는데요,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생블루베리도

많이 먹긴 하지만 가격대가 높아 

냉동블루베리로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는 수확하자마자 바로 냉동을

하면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짙어지게 되어 

활성 산소가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의 손실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네번째, 브로콜리 입니다.

 

브로콜리는 냉장에 보관해도 금방

시들어서 노랗게 색이 변하는데요,

이렇게 빨리 시드는 채소를 오래오래

신선하게 먹으려면 브로콜리를 살짝 데친후에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를 얼리면 안에 들어있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영양성분의 함량 또한

높아지며 생으로 섭취할 때보다,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와 같은

영양소의 섭취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브로콜리는 초고추장에 

찍어먹을 거면 오히려 먹지 않는게 

낫다고 할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초고추장의 산성성분과

브로콜리가 상극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브로콜리에는 세포 손상을 막아 노화를

늦춰주는 <베타카로틴>과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한데요, 암 발생을 막아주고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

"베타카로틴"의 경우 초고추장의 "산성"

성분과 만나게 되면 브로콜리 속의

베타카로틴이 쉽게 파게되어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양념장과 같이 섭취해야

영양소를 100% 흡수 할 수 있을까요?

 

 

국내의 전문가들은 브로콜리를 섭취할때

초고추장이 아닌 매운맛을 내는 겨자와

고추냉이 같은 소스를 곁들이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또 다른 항산화

성분 "설포라판"이 체내에 들어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려면 "미로시나아제" 라는 효소를

필요하게 되는데 이 효소는 고추냉이나

겨자와 같은 소스에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브로콜리를 겨자소스에 찍어먹게 되면

항산화 성분 "설포라판"이 많이 생성되어

효과가 정말 강력해진다고 합니다.

 

얼리면 영양소 2배되는 음식 4가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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